전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모두의 관심이, 그리고 동계 스포츠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관심과 이목이 평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회인 만큼 얼마나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내느냐가 중요한데요. 대회에 직간접적으로 참가하는 사람들도, 멀리서 화면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들도 모두 떨리고 설레긴 매한가지입니다. 오늘은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과 함께 지켜봐야 할 주요 관전 포인트를 모았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는 개막 공연입니다. 모든 올림픽 개막공연은 IOC가 추구하는 스포츠 정신의 구현과 함께 개최국의 문화적 특징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그야말로 ‘대한민국다운’ 개막공연을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인데요.

 많은 전문가가 개막식을 한 편의 아름다운 공연처럼 꾸미고, 세계인의 마음속에 스포츠 정신과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 공연 직전까지 모든 내용이 극비에 부쳐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공연! 벌써 기대가 됩니다. 😊 

 이번 올림픽은 평화 올림픽으로서의 자부심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남북이 힘을 모아 단일팀을 구성하고, 함께 응원하고 함께 입장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인데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지만 이번 올림픽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평화 올림픽 만들기에 기여하는 모습 또한 우리가, 또 세계가 기대하는 평화 올림픽으로서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림픽 개막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먼 곳에서 달려온 성화의 불꽃을 스타디움으로 옮기는 성화 점화라고 할 수 있죠.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출발하여 세계 각국을 지나,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 결국 올림픽 개막식장까지 도착하게 되는 성화의 여정이 정점을 찍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 기대되는 부분은 지난 1988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성화 점등 이상의 특별한 이벤트가 숨겨져 있을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지난 서울올림픽의 경우 성화 점화 시에 근처 비둘기가 성화에 삼켜지는 에피소드가 발생하는 등 재미있는 뒷이야기도 많이 남겼었습니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그룹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 노래를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최고의 스타가 되었는데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어떤 가수가 개막공연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 <강남스타일>로 월드 스타가 된 싸이일지, 아니면 다른 누구일지 이미 많은 사람이 개막공연의 주인공이 될 가수를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은 모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만큼 세계인의 시선 또한 한 몸에 받게 되는데요.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은 동양의 음양오행을 본떠 펜타곤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죠. 전 세계에 중계될 올림픽 스타디움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서 펼쳐질 환상적인 개막 공연, 벌써 기대되지 않으세요? 

30년만의 올림픽, 평창에서 꽃 피우다 

 1988년 이후, 다시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간 유치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번이여 좌절과 희망,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아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노력한다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그야말로 ‘역대급’ 올림픽이 되지 않을까요?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과 KEB하나은행이 함께합니다!